목록[XiBBaL] Development Project (25)
AiPE
1. 문제 상황 분석 친구가 근무하는 학원이 있는데, 매일매일 상부에 업무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서 전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친구 뿐 아니라 모든 근무자가 자기가 근무한 내용을 적어서 보고해야 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듯. 학원 업무 특성상 쉴새없이 바쁜데 맨날 비슷한 내용을 적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 친구가 이거 양식이 자동으로 입력되게 간단한 툴로 만들어서 업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함. 2. 개발계획 친구는 코딩 경험 없음. 그냥 간단한 툴이기 때문에 자기가 구글 찾아보고 나한테 질문하면서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함. 나는 친구 코딩환경 만드는 것 도와주고, 코드검사 해주고, 다른 근무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GUI로 만드는 것을 도와줌. 어차피 간단한 툴이고, 재미로 만드는거..
PLX-DAQ를 경유하는 방식은 앞으로 일절 사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내가 짠 대체 코드에 대해서만 테스트하면 된다. 테스트는 아래 순서대로 진행했다. 1. 테스트 진행 순서 1. AD8232 ECG센서를 아두이노 UNO보드에 연결한다. 개발일지 3편 (https://xibbal-lab.tistory.com/46) 의 결선도를 참고한다. 2. 아두이노 UNO보드와 PC(Windows)의 USB포트를 연결한 후 COM포트 번호를 확인한다. 3. https://xibbal-lab.tistory.com/46 와 https://xibbal-lab.tistory.com/48 에서 작성한 아두이노 코드를 UNO보드에 업로드한다. 이 때, Arduino IDE를 이용하며 IDE는 테스트 내내 켜두는 것으로 한다. *프..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기능에 한해 PLX-DAQ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PLX-DAQ를 완전히 대체해야 한다. 앞선 편에 언급했듯이 연구 마감 때문에 3일 내로 개발해야 한다. 지금 생각하면 3일 내로 만드는건 좀 미친짓이었지만 그때는 하도 급해서 그냥 하겠다고 했다. 말 그대로 밥먹으면서도 코딩했다. 그 때가 학교 성적 미달로 기숙사 선발에서 탈락한 때라 지하철을 타고 통학했는데, 아침7시, 밤10시에 지하철을 타면서도 코딩을 했다. 나도 이렇게 급하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자 마음을 먹기까지의 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이 포스팅의 전 편이다. https://xibbal-lab.tistory.com/47 [R&E] 4. Serial 통신으로 받은 값 P..
대망의 PLX-DAQ 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차게 망했는데, 어떻게 디버그 하려고 노력했으며 왜 PLX-DAQ를 경유한 방식을 버렸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작성해보겠다. 미리 말하지만 PLX-DAQ 프로그램이 안좋거나 쓰레기라서 버린 게 아니고 우리가 하려는 작업이 PLX-DAQ와 잘 맞지 않아서 포기한거다. 1. PLX-DAQ 소개 및 사용법 계속 말하지만 UNO보드가 전송해 PC로 들어오는 값은 Serial 통신의 형태이다. 모듈의 측정 결과는 Microsoft Excel을 이용해 (이하 엑셀) 표 및 그래프로 정리한다. 아두이노와 엑셀은 기본적으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 즉, 아두이노에서 산출된 정보를 직접 엑셀 파일에 적을 수 없다. 따라서 아두이노 산출값을 PC에서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로..
이번에는 심전도 측정 모듈(AD8232)에서 얻은 데이터를 Serial통신을 통해 PC의 USB-A포트로 받아오는 부분을 코딩할 것이다. 아두이노 문법에 맞춰서 심전도 모듈을 컨트롤하고, 데이터는 파이썬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아두이노 문법은 C++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물론 Standard C++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많은 공통점이 있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티스토리 코드블럭이 C++이라고 인식하긴 하더라.) 1. 아두이노 심전도 측정 모듈의 하드웨어 구성 심전도 측정 모듈이란 심장에 흐르는 전기를 모듈에 달린 센서로 받아와 측정하는 장치를 말한다. 심전도 측정을 위한 패드를 몸에 부착하여 측정이 가능하며, 모듈에 LED표시등이 있어 심장 박동의 리듬을 따라 LED가 점멸한다. 아두이노 심전..
제목을 보고 어떤 사이트인지 눈치를 챈 사람이 있다면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아주기를 바란다.. 친구가 해당 사이트 링크를 열심히 찾길래 "URL 끝 숫자가 바뀌는 사이트의 URL 주소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원래 만들던 통합관리시스템인 SecretMode GUI에 하나의 기능으로서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되었다. 1. 사이트 분석 해당 사이트는 검열을 피하기 위해 URL주소 내의 숫자를 수시로 변경한다. 매번 바뀌는 주소를 매번 외우기 힘들어서 이 주소를 자동으로 추적해 알려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그냥 구글에 검색하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구글에 쳐서 잘 안나올 때도 있고 해당 사이트로의 링크를 연결해주는 또다..